공식아카운트

우리의 《사랑, 보람, 요람》/죠호꾸초급창립 60돐기념식전

2019년 11월 07일 09:34 민족교육 주요뉴스

600여명이 참가한 죠호꾸초급창립 60돐기념식전

죠호꾸초급창립 60돐기념식전이 3일 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송근학교육국장, 총련 오사까부본부 부영욱위원장, 실행위원회 김종하위원장 (동교 교육회 회장), 동교 김철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 학생, 원아들, 학부모들, 졸업생들, 일군들과 동포들, 《죠호꾸학교를 지원하는 회》 성원들, 부의회의원, 시의회의원, 일본시민들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죠호꾸초급은 학교창립 60돐을 한해 앞둔 작년 9월 《태풍21호》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어 기념사업준비를 중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때 학교관계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준것은 지역동포들, 각지 동포들과 졸업생들, 남녘동포들, 일본시민들의 따뜻한 지원과 방조였다. 새 힘을 얻은 학교관계자들은 복구사업을 다그치고 기념사업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올해 3월말에 각계층의 지역대표들 30명으로 발족된 죠호꾸초급창립 60돐기념사업실행위원회는 《사랑, 보람, 요람, 우리 죠호꾸 60돐 앞으로》란 구호를 내걸고 5월의 채리티골프, 29년만에 지역단독으로 진행한 7월의 금강산가극단공연사업, 여름의 납량모임 등의 기념사업에서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창조하여 기념식전의 날을 맞이하였다.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