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무상화》배제를 반대하는 긴급가두선전/류학동이 주최하여 각지에서 동시진행


9월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긴급가두선전

류학동은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에 걸쳐 조선유치반의 유보무상화배제를 반대하는 긴급가두선전을 일본각지에서 동시에 벌렸다.

이번 긴급집중가두선전은 1일부터 시행된 유보무상화제도에서 우리 조선유치반이 배제된데 대하여 그 부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긴급행동으로 조직되였다. 도꾜, 니시도꾜, 도까이, 오사까, 교또, 효고, 규슈 등 각 지방본부들이 역두에서 진행하였다.

가두선전 참가자들은 재일동포어린이들에게까지 민족차별을 가하려는 일본당국의 용납 못할 민족말살책동에 대하여 항의, 규탄하는 목소리를 올리며 길가는 일본시민들에게 조선유치반을 비롯한 각종학교가 제외된 이번 제도의 부당성을 호소하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유보무상화투쟁에서 선봉자적역할을 다하며 전동맹원적으로 투쟁의 앞장에 서나갈것을 다짐하였다.

가두선전에 참가한 김광양학생(立教大学, 21살)은 《일본당국의 이번 처사는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로골적인 차별로서 도저히 용서 못한다. 어떤 일이 있어도 온 동포들이 힘을 합쳐 우리 유치반시설들에 대한 유보무상화제도의 적용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리률리학생(追手門学院大学, 20살)은 《일본정부가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시책이라는 허울좋은 간판을 내걸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린이들만을 대상에서 제외하는 차별만행의 부당성에 대하여 가두선전을 통해 목청껏 웨쳤다. 앞으로 유보무상화투쟁을 비롯한 재일조선인들의 권리옹호투쟁에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를 피력하였다.

류학동에서는 앞으로 조선유치반의 유보무상화배제를 반대하는 운동을 청년학생단체로서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방법으로 힘차게 투쟁해나갈 결심이다.

【류학동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