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전각
2019년 09월 18일 11:39 메아리집의 현관을 들어서면 나무판에 글자가 새겨진 전각(篆刻)이 놓여있다. 언제 받은것인지 기억도 희미하지만 서울에 사는 이복누이가 보내준것이다. 처음으로 누이를 일본에서 만난 일이 어제일 같다. 그 모습은 눈앞에 산을 보는것만 같았다. 산처럼 몸도 다부지게 생겼거니와 얼굴은 아버지와 똑같이 생겼다. 우리는 형제간이 틀림없구나고 납득했다.
집의 현관을 들어서면 나무판에 글자가 새겨진 전각(篆刻)이 놓여있다. 언제 받은것인지 기억도 희미하지만 서울에 사는 이복누이가 보내준것이다. 처음으로 누이를 일본에서 만난 일이 어제일 같다. 그 모습은 눈앞에 산을 보는것만 같았다. 산처럼 몸도 다부지게 생겼거니와 얼굴은 아버지와 똑같이 생겼다. 우리는 형제간이 틀림없구나고 납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