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김일성주석님 서거 25돐 중앙추모대회 엄숙히 거행
2019년 07월 09일 06:28 공화국【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서거 25돐 중앙추모대회가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추모대회주석단에 나오시였다.
대회에는 최룡해동지, 박봉주동지, 김재룡동지와 당과 정부의 간부들, 우당위원장,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 공로자들, 혁명렬사유가족들, 해외동포들, 연고자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들,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김일성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추모사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추모사에서 김일성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25년세월이 흘렀다고 밝혔다.
지난 25년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혁명업적의 위대성과 세계사적의의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여온 성스러운 나날이였으며 당과 인민이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수령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랑찬 승리와 거창한 전변을 이룩하여온 숭고한 계승과 도덕의리의 나날이였다고 언급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조선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며 세기를 이어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태양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김일성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와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위한 고귀한 재부들과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것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인류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거대한 업적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빼앗겼던 나라를 찾아주시고 제국주의침략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는 민족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형의 당과 국가, 무력을 건설하시고 온 사회의 통일단결을 실현하시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한 강력한 정치적힘을 마련하시는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신것은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의 터전을 마련해주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그는 혁명위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신것은 김일성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이룩하신 가장 빛나는 업적이라고 격찬하였다.
나라의 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신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 심혈을 다 기울이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추모사에서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의 심장속에, 인류의 마음속에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김일성동지 서거 25돐 추모대회 및 추모회가 각 도, 시, 군, 련합기업소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