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동결성 60돐기념 인터뷰 4〉김정호/문예동중앙 연극부장, 연출가


우리 말 발음과 감정표현의 일치가 과제

김정호씨

극단 《아랑삶세》대표이자 조선대학교 연극부 지도교원인 김정호씨(58)는 1998년 30대의 젊은 나이로 《최년소》 문예동중앙 연극부장으로 임명된 뒤 오늘까지 그 중책을 지녀왔다.

1세대들의 활약 기억에는 없어

1세와 1세에 가까운 2세들에게서 재일조선연극의 계주봉을 이어받은 김정호씨. 하지만 그는 《솔직히 말해서 재일동포 연극 1세대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려운산씨가 남겨준 자료와 중학교시절에 연극단 공연을 본 단편적인 기억밖에 아는것이 없어서 이야기할것이 많지 못하다.》고 아쉬워하였다.

려운산씨가 남겨주었다는 자료에 의하면 재일조선연극단은 1965년부터 74년까지 약 10년의 활동기간 634번의 공연을 상연하였으며 30만 3,300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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