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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서 꽃피는 꿈/고베조고생이 국제플류트콩클 우승

2019년 06월 06일 14:23 문화 민족교육

5월 2일부터 6일에 걸쳐 시가현에서 진행된 《제24차 비와湖국제플류트콩클》의 쥬니어부문에서 고베조고 취주악부에 소속한 성희란학생(3학년)이 우승하였다. 본 콩클은 일본의 음학대학부속고급학교의 학생들뿐만아니라 해외학생들도 참가하는 수준높은 콩클이다.

련습에 여념이 없는 성희란학생

효고현출신의 성희란학생은 고베조고 취주악부출신의 부모의 영향도 있어 세이방초중의 학생이던 초급부 6학년시기부터 본격적으로 플류트를 배우게 되였다.

고급부에 진급하기에 앞서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울수 있는 일본고급학교로 진학할가 고민했으나 역시 《우리 학교가 좋다.》고 판단하여 고베조고에 다니기를 결심하였다. 고베조고에서는 음악이외에도 민족성을 더 키울수 있으며 장래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것과 동무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보내고싶다는것이 그 리유였다.

그는 《어린 시기부터 함께 지내온 동무들과 헤여지기도 싫고 일상생활에서 우리 말을 쓰지 않게 되고 잊어버리게 되는것도 싫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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