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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을 몰아오는 〈북풍몰이〉》/조선중앙통신사, 《자한당》의 발악적소동을 론평

2019년 05월 15일 09:00 공화국

남조선보수세력의 고질적병페인 《북풍몰이》가 또다시 발작하였다. 지난 4월 22일에 시작된 《자유한국당(자한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자수가 18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박근혜와 함께 사라져야 했던 보수야당 관계자들이 《북배후설》을 떠들어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거세찬 역풍을 몰아오는 〈북풍몰이〉》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한당》 관계자들이 《국민청원의 배후에 북이 있다.》는 의심이 든다느니, 주요개혁법안들에 대한 《국회》신속처리안지정에서 자기 당을 제외시킨것도 《북의 지령》을 받아서 한것이 분명하다느니 하고 기염을 토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시작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청원자수에 덴겁하여 처음에는 《국민여론이 아니》라고 강부인하더니 다음에는 조작되였다고 생억지를 부리고 나중에 《색갈론》까지 꺼내든것을 보면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얼마나 당황망조하였으면 백수십만을 헤아리는 민중이나 저들을 제외한 여야정당모두를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종북세력》으로 감히 매도하겠는가.

이것은 광범한 대중을 아무 굴레나 씌워 때려몰수 있는 개나 돼지무리로밖에 보지 않는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시각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걸핏하면 《종북소동》을 일으키며 정치적위기를 모면하려는 술책은 더는 통하지 않는다.

《자한당》은 《정권》찬탈을 노린 《북풍몰이》가 쌓이고쌓인 민중의 분노를 폭발시키고있으며 도리여 거세찬 역풍을 불러오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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