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 진행〉《우리 함께 한마음》으로 전성기를／총련 시가현본부

거점지부의 모든 분회를 가동

총련 시가현본부는 작년 후반기부터 기층조직의 실태를 료해장악하기 위한 방문담화사업과 지부와 분회의 재건 및 재편성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애족애국운동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기간에 시가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오쯔지부의 4개 분회(제제, 시가사또, 구사쯔, 이시야마)들에서 총회를 가지고 지부관하 모든 분회의 조직체계가 갖추어졌다.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왕성하게 벌려나갈 확고한 도약대가 구축되여나가고있다.

실정에 맞게 체계구축

작년 12월 1일에 진행된 총련, 녀성동맹시가 오쯔지부 제제분회 총회와 송년회

작년 7월에 새 위원장을 선출한 총련본부는 《우리 함께 한마음 시가》의 구호드높이 멸사복무정신으로 4개 지부의 지역동포들을 한집한집 찾아갔다. 그 과정에 《시가동포사회의 소자화, 고령화, 과소화가 심각하다는것을 실감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총련본부 강주순위원장(겸 오쯔지부위원장)은 말한다.

총련본부는 지역의 실정과 현실적요구에 맞게 우선 거점지부인 오쯔지부관하 6개 분회를 4개로 재편성할것을 결정하였다. 또한 기층조직에 대한 지도력을 높이기 위해 작년 9월에 총련본부와 오쯔지부의 상임위원들을 확대, 보강하였다. 그리하여 지부관하 4개 분회의 40, 50대 분회장들이 지부상임위원으로 망라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