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서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를 출발하시였다
2019년 04월 27일 08:55 대외・국제【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4월 26일 로씨야련방 울라지보스또크시를 출발하시였다.
조로친선관계사에 특기할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고 귀국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전송하기 위하여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와 군악대가 정렬해있었다.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 로씨야외무성 부상 이고리 모르굴로브, 연해변강장관 올레그 꼬줴먀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가 역에 나와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환송하는 의식이 울라지보스또크역전광장에서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로씨야련방무력 륙해공군명예위병대장이 영접보고를 드리였으며 이어 두 나라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고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환송나온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각하와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각별한 관심과 극진한 환대속에 로씨야련방에 대한 방문을 만족스럽게 마치고 훌륭한 인상과 친선의 정을 안고 귀국한다고 하시면서 이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타신 전용렬차는 형제적이며 친근한 로씨야벗들의 뜨거운 바래움을 받으며 울라지보스또크역을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귀국에 앞서 26일 조로국경지역인 하싼에 위치한 로조친선각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로씨야 원동 및 북극발전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를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간부들이 맞이하고 안내해드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두 나라 친선의 상징인 로조친선각을 잘 꾸리고 관리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그들과 함께 따뜻한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로씨야의 벗들과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누시고 로씨야의 국경역인 하싼역을 출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친선방문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세기와 세대를 넘어 이어져온 오래고도 긴밀한 조로친선의 굳건함을 과시하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정세하에서 새로운 시대적요구에 부합되게 더욱더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서 조로친선의 단결력사에 빛나게 기록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