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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일성훈장》수훈자이며 공화국 로력영웅, 인민교원인 재일본조선인중앙교육회 회장 구대석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2019년 02월 14일 10:02 주요뉴스

《김일성훈장》수훈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 인민교원, 총련중앙위원인 재일본조선인중앙교육회 회장 구대석동지가 지난 2월 4일 오전 10시 20분 72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났다.

구대석동지는 수령님들과 원수님의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에 관한 사상을 높이 받들고 오랜 기간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최고전당인 조선대학교와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사업하면서 학생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유능한 인재로,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워내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재일본조선인중앙교육회 회장으로서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한생을 고스란히 바친 충실한 일군이였다.

1946년 2월 17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10남매의 차남으로 출생한 고인은 東京理科大学에 입학한 후 류학동생활을 통하여 애족애국의 뜻을 키워 동 대학 대학원에서 수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총련조직의 신임에 의하여 1972년 4월부터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 수학교원을 하였다.

고인은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교시를 심장으로 받들고 1980년 4월부터 조선대학교 리학부에서 교원으로 사업하였으며 1985년 4월부터는 조선대학교에 새로 내온 사범교육학부 3년제 사범과(현재 4년제교육학과)에서 주임으로, 동 학부 학부장으로 사업하는 과정에 학생들을 자기 수령, 자기 조국, 자기 조직에 충실한 총련의 믿음직한 초등교육일군으로 수많이 키워내였다. 1995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도꾜중고 교장으로 사업하였던 그는 1998년 10월에 현대적이며 아담한 새 교사건설사업에 교직원들과 졸업생들, 동포학부모들과 상공인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고인은 2001년 이후 교직동중앙 위원장, 중앙교육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사업하는 기간 민주주의적민족교육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교육일군들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을 지켜선 참된 애국자, 실력있는 교육자들로 준비시키는데서 귀중한 공적을 남겼다.

수령님들과 원수님께서는 구대석동지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우리 나라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주석님의 존함시계,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와 국기훈장 제1급, 명예칭호를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1988년 1월 조선대학교 사범교육학부 3년제사범과 학생조국방문단 단장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처음으로 주석님의 접견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예를 지니였다. 또한 1992년 4월에는 김일성주석님탄생 80돐경축 총련영웅대표단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접견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였다.

고인의 고별식은 2월 11일 戸田斎場에서 거행되였다.

(상주는 설려수씨, 고인의 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이며 인민교원인 재일본조선인중앙교육회 구대석회장의 추도식》이 2월 23일 오후 5시부터 조선회관 2층강당에서 진행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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