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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체육교류의 확대를/일본체육대학 제4차 조선원정 보고회, 조선대학교에서

2019년 02월 20일 17:17 민족교육 주요뉴스

일본체육대학 제4차 조선원정 보고회가 18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한동성학장과 홍남기리사장대행, 일본체육대학 松浪健四郎理事長, 具志堅幸司学長을 비롯한 두 대학 학생, 교직원, 관계단체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두 대학이 쌓아온 그동안의 교류에 토대하여 두 대학사이의 우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2020년 도꾜올림픽을 내다본 조일체육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된 조선원정 보고회

일본체육대학은 지난해 10월, 4번째로 선수단을 파견하여 조선체육대학 학생들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일본체육대학의 조선원정은 2012년부터 진행되여왔는바 2015년에는 조선체육대학과의 학술 및 체육교류에 관한 협정을 조인하는 등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이에 앞서 조선대학교하고는 2013년 체육교류협정을 맺은 후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오고가면서 정기적으로 친선경기를 진행하여 교류를 깊여왔다.

보고회 제1부에서는 먼저 마쯔나미리사장과 제27차 전일본대학녀자축구선수권대회(2018년 12월~2019년 1월)에서 우승한 일본체육대학 녀자축구부 茨木美都葉학생(2학년)에게 조대생대표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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