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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지바현본부 고문 오상철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2019년 01월 31일 11:50 주요뉴스

총련 지바현본부 고문인 오상철동지가 조국에서 장기체류중인 1월 8일 9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2년 5월 23일 충청남도 공주군에서 태여난 고인은 일제강점시기 홀로 일본에 건너와 모진 고생속에 생활하다가 조국해방을 맞이하였다.

해방의 기쁨을 안고 전임활동에 나선 고인은 1947년부터 민청후꾸오까 田川지부 위원장, 1958년부터 총련 후꾸오까지부 위원장, 규슈학원 교무주임, 1965년부터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선전부장, 조직부장, 1970년부터 총련중앙 조직부, 총무국 부국장, 감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중책을 력임하였다.

그후 총련 지바현본부 상임고문, 고문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인의 애국지성을 높이 평가하시여 주석님의 존함시계와 국기훈장 제1급(3번), 로력훈장(5번)을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으며 대표단으로 조국을 방문한 고인을 여러차례 접견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또한 조국에 체류중에 고인의 80살에 즈음하여 장군님의 명의로 된 선물을 받아안았으며 90살에 즈음하여서는 김정은원수님의 선물을 받아안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였다.

고 오상철동지의 고별식은 조국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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