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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총련 효고현본부 고문인 리대희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2019년 01월 26일 09:34 주요뉴스

총련 효고현본부 고문, 사협중앙 고문,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고문인 리대희동지가 21일 99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0년 1월 15일에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광평리에서 태여난 고인은 1938년에 소년로동자《모집》에 따라 집단적으로 일본에 건나와 愛知県蒲郡 小牧紡績工場에서 일했으며 그후 오사까에서 토목로동을 하면서 大阪商業学校와 전문학교에 다녔다.

広島文理科大学, 京都大学에서 동양사를 전공하였다가 조국해방을 맞이하였다.

해방후 조련과 민청에서 전임활동을 개시하고 아마가사끼조선중급학교 교원, 동교 교육회 회장, 효고조선회관건설위윈회 사무국장을 맡았으며 1969년 효고현상공회 리사장, 1971년 총련 히가시고베지부 위원장, 1977년 6월에 총련 효고현본부 위원장, 1985년 9월 사협서일본본부 회장의 중책을 력임하였다.

그후 총련 효고현본부 고문, 사협중앙 고문, 조국평화통일협회 고문으로서 조국과 총련조직의 강화발전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정열적으로 사업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고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 국기훈장 제1급(5번), 로력훈장(4번), 조국통일상, 공화국박사칭호를 비롯한 갖가지 국가수훈 및 학위학직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대희동지의 고별식은 1월 23일에 효고현 고베시 대승사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장남 리재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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