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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조선통신사 초창기를 회상하며/백종원

2018년 10월 23일 09:00 주요뉴스

조선통신사창립 70돐을 맞이하여 초창기사업에 참가한 한사람으로서 참 기쁘며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다.

해방직후 우리는 통신기관을 못가지고있었다. 남녘의 소식은 사람들의 래왕도 있어 어느 정도 알고있었으나 38도선으로 차단된 북반부의 사정을 잘 알수 없었다.

조국에 개선하신 항일의 영웅 김일성장군께서 토지개혁, 남녀평등권 등 력사적인 개혁을 실시하시고 북반부에서 새 사회가 건설되고있는것은 전해왔으나 계통적, 일상적인 정보는 잘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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