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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조중친선모임, 공연 진행/당창건 73돐에 즈음하여

2018년 10월 17일 09:00 대외・국제

조선과 중국노래들이 무대에 올랐다.(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로동당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조중의 우호친선관계를 과시하는 행사들이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16일 중국대사관은 친선모임을 마련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리수용부위원장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리진군 중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 조선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중국 심전시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출연자들은 조선과 중국노래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참가자들은 조중관계를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7일에는 중국 심전시예술단의 공연이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문화성 박춘식부상, 조중친선협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박경일부위원장, 관계일군들 등과 리진군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심전시예술단은 남성독창 《천리라도 만리라도》, 녀성독창 《불타는 소원》, 관현악합주 《당기여 영원히 그대와 함께》, 《말리화》, 《신강의 봄》, 발레무용 《량산백과 축영대》 등의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통신은 공연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열렬한 조국애와 정서적감정을 높은 예술적형상과 아름다운 률동으로 잘 보여주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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