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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과거범죄는 철저히 결산되여야 한다》/조선중앙통신사, 국제법들에 따르는 청산을 주장

2018년 10월 10일 09:00 공화국

조선의 언론이 과거범죄에 대한 초보적인 사죄와 반성조차 거부하는 일본의 처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9일에 발표한 《일본의 과거범죄는 철저히 결산되여야 한다》는 제목의 론평에서 침략의 력사를 정당화하며 해외팽창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의 망동이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넘어 과거청산의 절박성을 각인시켜주고있다고 지적하고 그러한 흐름의 반영으로서 최근 남조선에서 《화해, 치유재단》해체기운이 고조되고있는데 대하여언급하였다.

론평은 《화해, 치유재단》은 일제의 국가조직적, 반인륜적성노예범죄를 단돈 몇푼으로 력사의 흑막속에 매장시켜보려고 조작해낸 범죄적기도의 산물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결산은 결코 《재단》의 해체로만 끝날 일이 아니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과거부정에 도용된 범죄기구인 《화해, 치유재단》같은것을 배설해낸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의 전면무효를 선언하고 페기해버릴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일제의 모든 범죄는 국가적, 법적책임인정과 사죄, 배상이 없이는 최종적으로 해결될수 없다고 지적하고 그것들은 철두철미 피해자들의 요구와 국제정의가 반영된 국제법들에 따라 계산되고 청산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중앙통신사는 6일에 《헌법개정이후 일본은 과연 어디로 치달을것인가》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일본의 安倍수상이 자민당 총재로 재선한 후 《70년이상 한번도 실현하지 못한 헌법개정에 바야흐로 도전하겠다.》고 공언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고 그의 발언은 《옛 식민지종주국의 지위를 다시 획득하기 위해 재침의 칼날만을 벼리고있는 일본정계의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을 보여주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헌법 9조에 《자위대》존재규정을 추가하는 개헌을 가까운 년간에 반드시 성사시켜 일본을 침략전쟁을 마음대로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安倍정권의 야망이라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미 《주변유사시법》, 《유사시관련법》,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비롯하여 해외군사진출을 위한 법률적토대를 마련해놓은데 이어 항공모함형의 전투함선들과 신형전투기들, 공중급유기들을 보유하고 중장거리미싸일능력확장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이 헌법개정이후 어디로 갈것인가는 삼척동자도 판단할 일이다.

막대한 군사비탕진, 군사대국화책동으로 이미 위험천만한 전쟁세력으로 자라난 일본이 《평화헌법》이라는 제동기까지 떼버리려고 날뛰는것이야말로 인류의 머리우에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려는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론평은 날이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부활과 해외팽창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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