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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은 주제넘은 악설을 그만두고 강제억류하고있는 우리 공민들부터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한다/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대답

2018년 10월 24일 09:00 공화국

【23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은 23일 남조선에서 미국인 왐비어문제를 걸고 그 무슨 《억류자송환》을 떠들어대는 반공화국광대극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공화국에 대한 적대행위를 감행한 죄로 법정에서 판결을 받고 교화중이던 미국인 왐비어가 우리의 인도주의적조치로 미국에 송환되여 치료받다가 사망한것을 걸고 광란적인 대결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과 보수언론들은 때를 만난듯이 《천인공노할 가혹행위》니, 《인간이하의 고문》이니, 《강력규탄》이니 하고 까마귀떼처럼 짖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22일에는 남조선《국회》에서 일부 여야당《의원》이라는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사회의 책임규명》과 그 누구의 《인권침해규탄》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안》이라는것을 제출하는 치졸한 광대극을 벌려놓았다.

지어 남조선집권자까지 미국에 《위문메쎄지》를 보낸다, 어쩐다 하며 부산을 피우다못해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라는데 나서서 《부당하고 잔혹한 대우》니, 《중대한 책임》이니 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댔다.

우리 해당 기관들은 공화국에 죄를 지은 범죄자들을 철저히 국내법과 국제기준에 따라 대우해주고있으며 왐비어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대해서는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 죄로 응당한 법적처벌을 받고 교화를 받다가 우리의 인도주의적조치로 미국에 돌아간 사람들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가 왐비어를 어떻게 인도주의적으로 대해주었는지 쥐뿔도 모르는 자들이 《가혹행위》니, 《고문》이니 하는 악설을 짖어대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상전인 미국에 더 잘 보이려는 친미노복들의 본능적인 추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더욱 황당하기 짝이 없는것은 이번 문제를 구실로 남조선당국자들이 당치않은 그 무슨 《억류자송환》을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남조선외교부와 통일부는 대변인이요 뭐요 하는 나부랭이들을 저마다 내세워 《북에 억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한다.》, 《그들의 건강이 우려된다.》, 《송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따위의 얼토당토않은 언행들을 일삼고있다.

괴뢰들이 왐비어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특대형범죄를 감행하다가 체포되여 중형을 선고받은 범죄자들의 《송환》을 떠드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며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이자들로 말하면 미국과 괴뢰정보원의 지시에 따라 반공화국전복음모책동에 가담한 저들의 특대형범죄행위를 인정하고 응당한 법적처벌을 받은자들로서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를 걸고들기전에 이자들을 배후조종한 죄악부터 솔직히 사죄하여야 한다.

형집행중에 있는 범죄자들에 대한 《송환》을 운운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법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입에 게거품을 물고 《우려》요, 《송환》이요 하는 괴뢰들이 그렇게도 《인도주의》에 관심이 있다면 백주에 집단유인랍치해간 12명의 우리 녀성공민들과 김련희녀성부터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할것이다.

지금 피해자부모들은 사랑하는 딸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어떤 페인이 되였는지 몰라 가슴에 재만 가득 앉았으며 김련희녀성의 가족들은 그의 병이 더 악화되기전에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라고 남조선당국에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럼에도 남조선당국은 박근혜역적패당과 다름없이 《현행법상 그들을 북송할 근거는 없다.》느니, 《적법한 절차를 거쳐 정착의사를 확인했다.》느니 뭐니 하고 생떼를 쓰며 그들을 강제로 붙잡아두고 갖은 박해와 악행을 가하고있다.

괴뢰들의 꾀임에 속아 남조선으로 끌려간 권철남이 얼마전 기자회견에서 지옥같은 세상에서 더는 못살겠다, 북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피타게 절규하였듯이 지금 남조선에 강제억류되여있는 수많은 우리 주민들이 조국에로의 송환을 안타깝게 고대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인도주의》니, 《리산가족》이니 하는 떠벌임이 얼마나 황당한 궤변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우리가 루차 강조했듯이 우리 주민들에 대한 송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북남간의 일체 인도주의협력사업이 이루어질수 없다.

다시금 경고하건대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미국사이의 일에 주제넘게 간참하며 입방아를 찧는 친미노예적근성과 악습을 버려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도적이 제발 저린 격으로 아무리 《억류》니, 《송환》이니 하는 허튼 소리를 해대도 저들의 반인륜적인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하며 부당하게 강제로 억류하고 박해를 가하고있는 모든 우리 공민들을 지체없이 돌려보내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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