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 안고／이바라기초중고 가을걷이체험

가을걷이체험을 진행한 이바라기초중고 학생들

이바라기초중고 초중급부생 38명과 실습교원을 포함한 교원 15명이 11일 이바라기현 이바라기군 오바다(小幡)를 찾아 가을걷이체험을 진행하였다.

동교에서는 농업경영사인 中島秀郷씨의 협력을 받아 6년전부터 봄철의 모내기, 가을철의 가을걷이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음식에 대한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키우고있다.

이날 학생들은 팔뚝보다 더 크게 자란 고구마에 환성을 올리고 벼베기기계로 벼를 수확하는것을 보면서 《멋있어!》, 《굉장해!》 하며 눈을 반짝이였다.

그후 학생들은 봄철에 모내기를 한 벼이삭을 직접 낫을 들어 베기도 하였다.

점심시간에는 수확한 고구마를 가지고 고구마국을 해먹으며 수확의 기쁨을 안고 식사를 즐겼다.

마무리모임에서는 이번 가을걷이활동이 마지막으로 되는 중급부 3학년생들이 한마디씩 하였다. 공태영학생은 《6년간의 모내기와 가을걷이활동을 통해 음식의 귀중함을 알수 있었다. 우리를 위해 벼베기기계를 멋지게 다루시는 中島선생님이 아주 멋있어보였다. 앞으로도 이 귀중한 경험을 살려 많은것을 배워나가겠다.》고 말하였다.

후날 학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中島씨에게 기념선물을 보내였다.

【이바라기초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