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의한 《지(知)》의 경연/제3차 《쿠이즈왕결정전》
2018년 10월 16일 16:57 민족교육제3차 재일조선학생소년단 《쿠이즈왕결정전》본선경연이 10월 13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각 학교에서 진행된 예선경연을 돌파한 일본각지 43교의 초급부 38명, 중급부 25명의 학생들이 평상시 련마하여온 학과실력을 겨루었다. 올해 주제는 《통일》. 준결승, 결승전끝에 니시도꾜제1초중 량세윤학생(초6)과 이바라기초중고 강예심학생(중3)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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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각지 63명이 학과실력을 겨루었다.
평상시 학습성과를 발휘
개회식에서는 조청중앙 조명진위원장이 인사를 하였으며 도꾜제1초중 한지수학생이 선수선서를 하였다.
개회식이 끝난 후 준결승이 진행되였다.
준결승은 초, 중급부별로 구성된 분조마다 매점, 연구당, 강당, 못가 등 조선대학교내 8개소에 설치된 문제출제소를 찾아가 제시된 문제를 4가지 선택지에서 하나를 골라 기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또한 문제에 해답한 후에는 출제자들이 조선반도와 관련된 토막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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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는 조대안을 돌아가며 문제를 풀었다.
학생들은 처음 만나게 된 일본각지의 동무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문제는 간단하지.》《그 문제는 아직 안배웠다.》 하면서 즐겁게 문제를 풀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