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인의 날, 체육열기로 흥겹게/평양시 대성구역의 유희오락경기장에서
2018년 10월 15일 15:48 주요뉴스국제로인의 날(10월 1일)을 맞으며 수도의 유원지, 공원들에서는 년로자들의 체육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여 춤판, 웃음판이 그칠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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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자들
사회의 따뜻한 정속에
대성구역인민위원회 김은옥부원(38살)은 《우리 구역에서는 해마다 대성산 남문에서 체육유희오락경기를 조직한다. 이날에 년로자들이 모두 모여 함께 즐기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경기상품도 크게 준비하였다.》라고 말한다.
대성구역에서는 국제로인의 날 경기에 앞서 9월 25일부터 동별 년로자들의 배구경기로 떠들썩하였다.
려명거리에 꾸려진 배구장에서 진행된 예선경기는 젊은이들 못지 않게 맵짠 쳐넣기와 타격, 살짝공 등 다양한 기술로 련속 점수를 올리는 년로자들의 배구경기 모습은 관람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 북과 꽹과리를 울리며 흥취를 돋구는 풍경도 볼만하였다.
룡흥1동의 리영철씨(66살)는 《경기를 하고 나면 젊음이 되살아난다. 보다는 온 동이 떨쳐나 응원도 해주고 경기에 나간다고 집안에서도, 인민반에서도 후방사업을 해주며 고무해주는 그 마음과 정에 생활이 즐겁기만 하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