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하며
2018년 10월 03일 16:15 공화국새 땅의 주인들이 간직한 건국의 기쁨
나는 공화국창건 70돐이라는 대경사를 조국에서 맞이하는 행운을 지니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빛나는 조국》을 관람하였다.
모든 장면들이 인상깊었는데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뜨겁게 사로잡은것은 《제1장 사회주의 우리 집》속의 《제2경 새 조선의 숨결》이였다. 배경대에는 《주인된 새 땅에서》라는 글발과 함께 논밭곁에서 《박춘보 논밭 3000》이라 새겨진 패말을 소중히 껴안는 농민의 모습이 형상되였다. 그 패말은 박춘보라는 농민에게 3,000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분여한다는것을 나타내고있는데 우리 나라에서 토지개혁의 상징으로 되여있다.
해방전 인구의 80%나 되던 농민들은 봉건적토지소유관계와 일제식민지통치로 하여 피땀으로 농사지운 알곡을 수탈당하고있었다.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땅을 가지고 농사를 마음껏 지어보았으면 하는 농민들의 절절한 평생소원을 풀어줄것을 첫째 가는 과업으로 삼으시고 《북조선토지개혁에 대한 법령》을 46년 3월에 발포하시였다. 이 토지개혁은 얼마나 큰 지지를 받았는지 1달만에 결속되였다고 한다. 배경대에서는 처음으로 자기 땅을 분여받아 기쁨과 감격을 금치 못해하는 농민의 뜨거운 숨결이 안겨왔다.
그 순간 내 머리에는 조국체류기간에 배운 문학작품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