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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증인을 찾아서/공화국이 걸어온 70년의 로정 3〉동상이 전하는 《자력갱생》, 《계속혁신》의 전통

2018년 09월 04일 09:40 공화국 주요뉴스

《천리마가 있어 오늘의 만리마시대가 있다》

천리마시대를 내달린 조선인민의 영웅적기개를 상징하는 천리마동상(준공당시)

강선을 찾으신 주석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붉은 편지》를 추켜든 로동자와 녀성농민을 등에 업으며 날개를 펼치고 하늘높이 질풍같이 날아오르는 천리마.

평양의 모란봉기슭 만수대에 우뚝 솟은 천리마동상은 1950〜60년대 전쟁의 후과를 가시고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일떠세우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기수들의 투쟁정신을 오늘도 전하고있다.

천리마대고조시대를 상징하는 기념탑을 세울데 대한 과업이 제시된것은 1959년 강선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천리마운동의 봉화가 전국에 타번지고있던 시기였다.

3년간의 전후인민경제복구사업이 기본적으로 끝난 후인 1956년 12월 당중앙위워회 전원회의에서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천리마를 탄 기세로 달리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로동계급은 사회주의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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