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참석밑에 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8년 09월 10일 07:13 공화국【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일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박봉주동지가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우당 위원장,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도당위원장들, 군대와 사회의 일군들, 공화국창건 70돐 경축대표들, 당중앙위원회, 무력,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평양시내 기관, 공장, 기업소 일군들, 공로자들,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성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 대표들, 무관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김영남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김영남동지는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으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업에 고귀한 생명을 바친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 애국렬사들에게 경의를 표하였다.
또한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인사를 보내였으며 대회에 참석한 외국의 벗들을 환영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오랜 세월 근로대중의 진정한 국가정권을 갈망하던 우리 인민의 숙원을 빛나게 실현한 거대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쥔 존엄있고 힘있는 인민으로 새로 태여나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나라는 자주독립국가로 국제무대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후 70성상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우리 국가의 지도사상으로 내세우시고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로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완벽하게 해결하시며 공화국을 우월하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시였다고 언급하였다.
사소한 로선상착오나 정치적풍파도 모르고 곧바로 전진하여온 승리의 력사,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가장 어려운 조건에서 가장 빛나는 전변을 안아온 천지개벽의 력사, 인민대중중심의 국가정권건설의 시대적귀감을 마련하여온 창조의 력사이라는 바로 여기에 공화국의 70년 력사의 위대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파란만장의 복잡다단한 70년 행로에서 공화국기에 새겨넣은 민족자주, 인민사랑의 건국리념을 그 어떤 변색도 없이 견지하여온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며 영예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민족자주의 기치,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있게 투쟁하여왔으며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리념을 일관하게 견지하면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말하였다.
참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세출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영원한 태양의 나라이라고 말하였다.
김영남동지는 우리 공화국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면적부흥기를 맞이하였다고 하면서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서의 혁명적본태를 고수하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결사옹위하며 일심단결을 공고히 다져 우리 국가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조선반도의 영원한 평화와 안정,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계속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김영남동지는 확언하였다.
한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0돐경축 보고대회 및 보고회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