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종소리의 울림/서정인


시지《종소리》50호 발행기념모임에서 발언하는 정화흠 시인

정화흠시인을 추모하여

장마를 다 벗었다는데도 비바람이 모질던 어제 시지《종소리》75호의 편집을 끝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00년에 재일조선시문학계의 어르신들 일곱분의 뜻을 모아 창간된지 오늘까지 쉬임없이 계절마다 발행되여온《종소리》는 내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진정으로 바라는 재일조선동포들의 참삶을 온 세상에 알리는 종소리이며 한편에서는 동포 새 세대들에게 이역에서 떳떳하려면 우리것을 먼저 더 소중히 해야 한다고 타이르는 경종이기도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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