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
2018년 07월 17일 09:00 공화국【1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어랑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황병서동지, 조용원동지, 오일정동지, 김용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와 어랑천발전소건설지휘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81년 6월 5일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하여 주신 교시에 따라 건설을 시작한 어랑천발전소는 어랑천상류에 언제식으로 3호와 4호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아래에 팔향언제를 쌓아 물길식으로 1호, 2호, 5호발전소를 건설하게 되여있으며 총발전능력은 13만 4,000kW로 계획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마중한 일군들에게 수고가 많다고 인사를 나누시며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계신 때로부터 30여년이 지나도록 공사가 완공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현지에서 직접 료해대책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먼저 팔향언제건설장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언제건설을 시작한지 17년이 되여오도록 총공사량의 70%밖에 진행하지 못한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공사가 진척되지 못하고있는 원인을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내각의 책임일군들이 팔향언제건설장에 최근 몇해어간 한번도 나와보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대단히 격노하시여 도대체 발전소건설을 하자는 사람들인지 말자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다고, 건설현장에 로력과 자재가 보장되지 않아 건설이 중단되다싶이 되였는데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내각이 대책하지 않는지 알수가 없다고, 현장에 나와보지 않으니 실태를 알수 없고 실태를 모르니 대책을 세울수가 없는것은 당연하다고, 내각에서 몇년째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반영한 보고서가 없기때문에 벼르고벼르다 오늘 직접 나와보았는데 말이 안 나온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에서는 아래실태를 외면하고 어랑천발전소건설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 수행할 과업이라고 말공부만 하고있으며 고작 련석회의 보고문이나 매번 판에 박은듯 꼭같은 내각사업계획서라는데 힘을 넣어 추진할 대상이라고 목록에나 써넣고 그 문서장만 들고 만지작거렸지 실제적이며 전격적인 경제조직사업대책을 세운것은 하나도 없다고, 내각의 책임일군들이 도에만 방임해놓고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고 질책하시면서 최근에 우리 당중앙위원회는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의 사상관점과 소방대식일본새, 주인답지 못하고 무책임하며 무능력한 사업태도와 만성적인 형식주의, 요령주의에 대하여 엄한 시선으로 주시하고있다고 하시였다.
더더욱 괘씸한것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일군들이 발전소건설장이나 언제건설장에는 한번도 나와보지 않으면서도 어느 발전소가 완공되였다고 하면 준공식때마다는 빠지지 않고 얼굴들을 들이미는 뻔뻔스러운 행태라고 격하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내각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 책임일군들도 덜돼먹었지만 당중앙위원회 경제부와 조직지도부 해당 지도과들도 문제가 있다고, 밤낮 사상투쟁의 방법으로 총화하겠다는 소리나 하고 제기된 자료를 해당 부문에 보내주겠다는것이 고작 세우고있는 대책이 아닌가고, 이렇게 일들을 해가지고 어떻게 당의 웅대한 경제발전구상을 받들어나가겠는가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고 나라의 전력생산장성에 크게 이바지할 중요한 문제를 관심하지 않고있는것을 보면 내각이 국가경제사업의 중심을 바로 쥐지 못하고있다고, 중요대상건설을 과학적인 타산과 구체적인 계획밑에 력량을 집중하여 조직진행하지 않고 건설력량과 설비들을 분산시켜놓고 좌왕우왕하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를 건설하면 공업이 밀집되여있는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도사업에 사활적이고 절실한 이 발전소건설을 두고 안타까워는 하면서도 자신에게 실태와 관련한 편지 한장 써보내지 않은 도와 군의 책임일군들도 한심하다고, 앞을 내다보면서 전망적으로 사업하지 못하고 당장 눈에 띄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고 투자가 많이 든다고 하여 발전소건설에 힘을 집중하지 않고 차요시하고있는데 참으로 답답하다고 하시면서 엄하게 추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팔향언제건설에서 걸린 문제들을 료해하시고 지금처럼 내각에 맡겨놓아서는 대가 바뀌여도 결말을 보지 못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가 전체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총발동하여 언제건설뿐아니라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틀어쥐고 조직지도하여 다음해 10월 10일까지 공사를 완공할데 대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건설력사의 기성관례를 깨뜨리며 백두산아래에서 영웅신화를 창조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함경북도의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과 수송을 맡은 모든 단위들에서 증산, 증송투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데 대하여 지시하시면서 연유도 계획대로 보장해주며 언제건설장에 있는 륜전기재들과 건설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건설속도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어랑천5호발전소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랑천5호발전소에 설치한 발전설비를 보시면서 힘들게 발전소를 건설해놓고 전력을 능력대로 생산하지 못하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효률이 높고 현대적인 발전설비들을 설치하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와 함께 송배전계통에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면 몇개의 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것과 맞먹는 전력예비가 나오게 된다고 하시면서 품이 좀 들더라도 전력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력공업은 인민경제의 생명선이며 심장과도 같다고 하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전당적으로, 전국가적으로 힘을 넣어 해제껴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이 국가사정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누가 알아주건말건 순결한 량심을 묻으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였다고, 당정책관철을 위해 위훈의 구슬땀을 바쳐온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정과 무궁무진한 힘에 의해 발전소언제가 쌓아지고있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가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총돌격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피끓는 전투적호소를 받아안은 건설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인 결사전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당에서 제시한 기일안에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어머니당에 자랑찬 충정의 보고를 드릴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