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련행피해자유골봉환문제 등 민간교류사업을 협의/남측 민화협이 평양을 방문
2018년 07월 21일 17:06 주요뉴스민족화해협의회(북측)의 초청으로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남측) 대표들이 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이번에 북측과 남측 민화협은 일제시기 일본에 강제련행되였다가 희생된 조선인들의 유골을 북과 남이 공동으로 봉환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북남민간교류사업을 협의하고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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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북측, 사진 오른쪽)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남측)사이의 토의모습
《조선신보》의 취재에 응한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은 이번 방북의 주된 목적은 강제련행희생자들의 유골을 고향으로 봉환하기 위한 남북공동의 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북측과 남측, 재일동포들 그리고 뜻있는 일본시민사회 인사들까지 다 참여할수 있는 추진위원회를 만들것을 북측과 정식으로 합의하는것이라고 밝히고 유골공동봉환사업과 관련해 앞으로 총련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나갈 의향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