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위원장이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만났다
2018년 06월 16일 06:28 대외・국제 주요뉴스【16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축구련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로씨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14일 크레믈리대궁전에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 로씨야련방 대통령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와 친서를 김영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뿌찐대통령은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께서 친서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자신의 가장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김영남위원장이 국제축구련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로씨야를 방문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외교관계설정 70돐을 맞이하는 로조 두 나라사이의 훌륭하고 오랜 력사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과정이 시작되고 평화의 전망이 열리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앞으로도 조선반도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두 나라사이의 경제협조를 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김영남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얼마전 조선을 방문한 로씨야외무상을 친히 접견해주시고 전략적이며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쌍방의 리익에 부합되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계속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로외교관계설정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고위급래왕을 활성화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적극화하여 쌍무관계를 더욱 확대해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담화는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신홍철 외무성 부상, 김형준 로씨야련방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쎄르게이 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 유리 우샤꼬브 대통령보좌관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