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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국제공항 세관당국이 학생들에게 반인도적인 만행/조선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

2018년 06월 30일 10:10 주요뉴스

대화흐름에 역행, 조일관계에 큰 화근

세관당국의 학생들에 대한 만행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사진 로금순기자)

수학려행으로 조국을 방문하고 귀로에 오른 고베조고 고급부 3학년생들에게 6월 28일 간사이국제공항 세관당국은 학생들의 기념품을 비롯한 선물들을 마구 압수하는 차별적이며 비인도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

압수된 선물들은 조국의 가족들과 친척, 친구들이 일본에 있는 가족들에게 넘겨주라고 하면서 성의껏 마련된것들이다. 일본의 독자적인 《제재》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수입품과에는 해당되지 않는것도 있었다.

이번 세관당국의 학생들에 대한 일련의 만행을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이 29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에는 교도통신을 비롯한 일본의 주요언론사 이외에도 로씨야의 국제뉴스를 비롯한 해외의 언론사들도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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