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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화분위기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로동신문》, 합동군사연습의 중지를 요구

2018년 05월 29일 12:00 공화국

미국방성과 백악관은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은 《방위적》인 성격을 띠고있다고 하면서 《년례적》인 합동군사연습은 계속 진행될것이며 규모가 축소되지 않을것이라고 공언하고있다.

한편 미국의 정책작성자들의 입에서는 《조선에 대한 군사적선택안이 배제된적은 없다.》,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체제를 담보하는 일은 없을것이다.》는 회담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소리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5월 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러한 도발적언동들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남조선에서 해마다 벌려놓는 연습들은 례외없이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과 전면전쟁도발을 가상한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근원이라고 까밝히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미가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안고 대화를 향해 마주 가고있는 때에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인 합동군사연습을 굳이 벌려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현시기 합동군사연습문제는 미국이 평화를 바라는가 아니면 전쟁을 추구하는가를 보여주는 시금석으로 된다.

세상사람들은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고집하는것은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기를 바라지 않고 조선과 화해하는데 흥미를 가지고있지 않기때문이라고 평하고있다.

미국이 회담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상대를 힘으로 위협공갈하는 놀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미국이 자기에게 리로운것이 어떤것인가를 똑바로 구별하고 처신할 때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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