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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지원〉에 기대를 걸어본적이 없다》/《로동신문》, 여론을 오도하는 미국언론들에 충고

2018년 05월 27일 12:00 공화국

최근 FOX뉴스, CBS방송, CNN방송은 미국의 고위인물들을 출연시키고 조미회담과 관련한 그들의 말을 되받아넘기면서 조선이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면 《대규모적인 민간급의 경제적지원》을 받을수 있다느니, 비핵화가 검증가능하고 되돌릴수 없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느니 하는 언설을 류포하였다.

《로동신문》(5월 27일부)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상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눈뜬 소경노릇을 하며 맹목적으로 권력에 추종하는 너절한 매문집단의 객적은 나발질이라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미국언론들이 조선이 마치도 미국으로부터 《경제적지원》을 바라고 회담에 나선것처럼 여론을 오도하고 계속 확대시키고있는 조건에서 그 사실여부에 대하여 있는 그대로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미회담을 먼저 요구한것은 우리가 아니라 미국이다.

최근시기에 들어와 미국은 저들이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적힘은 물론 한가닥 기대를 걸고있던 대조선제재소동도 파산에 직면하게 되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미국에는 다른 길이 있을수 없었다.

국제사회는 조미관계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은 전적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려는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의 결과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라고 하고있다.

이번에 구태여 미국이 운운하는 《경제적지원》에 대하여 말한다면 우리는 그에 티끌만 한 기대도 걸어본적이 없다.

론평은 미국의 언론들에 진심으로 충고를 주건대 지금처럼 매문가노릇을 하며 허튼소리를 늘어놓기 전에 조선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략적로선의 의미를 깊이 연구해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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