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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군축회의, 조선대표가 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을 비난

2018년 02월 28일 09:00 공화국

《국방력강화는 자주적독립국가의 합법적권리》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상임대표가 2월 27일 제네바군축회의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하여 자체의 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은 자주적독립국가의 합법적권리라고 밝혔다.

대표는 조선은 세기를 이어 계속되여온 미국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미국주도의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를 《국제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유엔안보리사회의 거수기를 도용하여 우리의 자위권을 말살하기 위한 《제재결의》들을 련이어 날조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조선의 주동적인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정세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때에 이와는 대조되게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방대한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으며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가 끝나는 즉시 조선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고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조선은 바로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여 자기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보검인 핵무기를 보유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이미 수차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는 그 어떤 봉쇄도 우리에 대한 전쟁행위로 간주할것이며 미국이 정말로 우리와 《거칠게》 맞설 담력이 있다면 굳이 말리지 않을것이다.

조선에 이러쿵저러쿵하는 나라들은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악화시키려는 미국의 적대시정책에 추종하지 말며 신성한 군축무대를 저들의 정치적선전공간으로 악용하는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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