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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올림픽참가의 명목으로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수상을 조소

2018년 02월 18일 12:00 공화국

《동족화해에 찬물을 뿌려대려고 한 불청객》

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참가를 명목으로 남조선을 행각한 일본의 安倍수상이 1박2일동안 자기의 비굴하고 치졸한 소가지를 여지없이 드러내여 세인의 조소거리가 되였다고 비난하였다.

론평은 安倍수상이 죄많은 과거에 대해 꼬물만큼의 사죄와 보상은커녕 오히려 북과 남이 서로 화합하는것에 극도로 불안을 느끼고 현해탄을 허겁지겁 건너와 동족간에 힘겹게 조성된 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뿌려대겠다고 날뛰고있으니 정말 얄미운 불청객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安倍일당이 아무리 조선반도의 평화분위기가 바늘방석에 앉은것처럼 불안을 자아낸다고 아부재기를 쳐도 대세의 물결은 섬나라정치졸부들을 비웃으며 제 곬으로 흘러갈것이다.

이번에 잔치상에 뿌릴 재를 한보자기 들고왔다가 헛탕을 치고 어깨가 축 처져 제 소굴에 돌아간 安倍는 그만 앙앙불락하고 조선반도에서 울려퍼지는 평화의 함성을 똑똑히 새겨들어야 한다.

화끈 달아오른 군국주의열을 식히고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무엇때문에 온 세상이 安倍자신을 비롯한 일본정객들을 보고 정치난쟁이라고 하는지, 왜 세월이 흘러도 조선민족의 마음속에서 일본에 대한 원한의 불길이 사그라들지 않는지, 여기저기 돈을 뿌리며 돌아가도 왜 차례지는것은 랭대와 배척뿐인지 깊이 반성해보아야 한다.

어리석은 재침야망에 헷떠있는 정신을 가다듬고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성취와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지형이 근본적으로 달라진데 맞게 일본렬도의 진정한 안전을 담보하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에 대해서도 깊이 모색해야 한다.

반성과 각성은 빨리 할수록 좋은 법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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