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입사업 성과와 경험 2〉학교창립 60돐을 최근 10년간의 최대수로／와까야마초중

와까야마초중은 창립 60돐을 맞는 뜻깊은 새 학년도를 최근 10년동안에 가장 많은 37명의 학생, 원아수로 출발하게 된다. 동포수가 많지 않은 이곳 지역에서는 매해 인입대상자가 총련, 민단, 미조직동포를 포함해도 10명에 달하지 않는다. 그런 속에서 동교는 10년동안 학생수를 30명대로 유지해왔으며 전출생이 거의 없다는것 또한 자랑이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 학교사랑의 마음 그리고 실력을 겸비한 학생들의 어엿한 모습이 학부모들과 동포들의 지지를 모으고있는것이다.

어엿한 모습에 감명

봄원족에서 친형제처럼 의좋게 지내는 전교생들

동교 박지준교장은 학생인입사업의 중요고리를 《동포들에게서 맡은 귀한 학생들을 교원들이 얼마나 잘 키우는가.》에 두고있다고 말한다. 교원들은 소인원수학교의 우점을 살리면서 학생들 한명한명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도록 교수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