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응원단의 유지들이 《소녀상》을 찾았다
2018년 02월 12일 14:37 주요뉴스《우리 동포들도 함께 있다》
【서울발 정상구기자】 총련동포응원단의 유지들이 12일 아침 주남조선 일본대사관앞에 세워진 《평화비(소녀상)》를 찾았다.
일본군 성노예피해자들을 위령하고 옳바른 력사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이 동상은 2011년 이곳에 세워졌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리 재일동포들도 늘 함께 있다는것을 직접 전해야 한다며 유지들은 령하 10도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응원단이 숙소를 출발하기 전에 《소녀상》과 상봉하였다.
유지들은 《소녀상》을 쓰다듬으며 일본의 사죄를 받아낼 때까지 함께 투쟁할것을 결의하였다.
이들의 선행을 본 어느 남측 시민은 《재일동포들의 깨끗한 량심을 보았다. 일본에서 잘 싸우주길 바란다.》며 다같이 좋은 세상을 만들자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