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단독제재놀음을 또다시 감행한 미국을 규탄
2018년 01월 28일 09:00 공화국《정세를 격화시켜보려는 흉심의 발로》
【조선중앙통신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에 대한 단독제재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4일 미재무성은 저들의 《제재법》을 위반하였다는 구실밑에 우리 일군 10여명과 여러 기관 그리고 선박들에 제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단독제재놀음은 군사적위협과 함께 제재압박으로 기어이 우리를 압살해보려는 적대시정책의 연장이며 북과 남사이의 교류와 협력과정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격화시켜보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미국이 이른바 저들의 《제재법》에 따라 벌려놓은 단독제재놀음은 주권국가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나라 사법권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는 보편적인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인 동시에 명명백백한 주권침해행위이며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우리가 전대미문의 제재압박속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의 그 어떤 핵위협도 분쇄하고 대응할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현실을 보려 하지 않고 아직도 제재놀음에 매달리는 미국이 답답하고 가소롭기 그지없다.
미국은 이제라도 어리석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제정신을 차리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해야 하며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도발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