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제》를 내드는 미국의 반조선모략책동을 규탄/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 담화
2018년 01월 12일 09:00 공화국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미국이 새해 정초부터 《종교문제》를 내들고 조선을 반대하는 모략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1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지난 4일 미국무성은 대변인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선을 《종교의 자유》가 침해당하는 《종교자유특별우려국》으로 또다시 지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이것은 우리의 력사적인 국가핵무력완성대업성취에 완전히 리성을 잃은자들의 단말마적비명으로서 공화국의 존엄과 비상히 강화된 전략적지위를 종교문제를 걸고 훼손시켜보려는 비렬한 모략책동의 일환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극악한 반공화국제재압살책동에 신성한 종교까지 도용하며 분별을 잃고 설쳐대는 미국의 반종교적이고 야만적인 망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미국의 《종교자유특별우려국》지정놀음을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미국은 애당초 종교자유를 운운할 권리도, 체면도 없는 희세의 악마국가, 세계최대의 불량배국가이다.
공화국의 종교인들에게는 미국이 이 땅의 교회와 사찰, 성당을 비롯한 종교시설들을 야수적으로 폭격파괴하고 수많은 교인들을 무참히 살륙한 사탄의 무리, 아수라들로 각인되여있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공화국북반부에 존재하던 수천여개의 종교시설들이 《종교의 자유》를 부르짖는 미국의 야만적인 폭격에 의하여 형체도 없이 모조리 파괴되였으며 미국식인종들에 의해 수십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교인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오늘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완전파괴》, 《민족절멸》을 공공연히 줴치면서 북침핵전쟁준비에 광분하며 우리 신앙인들의 신성한 신앙생활터전을 엄중히 위협하고있다.
미국이 터무니없는 《종교자유》를 떠들어대며 우리의 존엄높은 공화국을 모독하고 신앙인들의 신념을 흔들어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며 우리 공화국을 걸고드는 너절하고 비렬한 모략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사랑과 평화,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여러 나라 종교인들과 련대하여 미국의 횡포한 전횡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