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로동신문》사설

4일부 《로동신문》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희망의 새해 주체107(2018)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불멸의 리정표를 세운 2017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온 나라 강산에 승리자의 환희와 긍지가 넘쳐흐르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해 2018년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고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울수 있게 하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표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지금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끓이고있다.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탁월한 정치가,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신 더없는 행운과 영광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온 세계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광범히 보도하며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에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의 천만군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운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새해 전투에 보무당당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핵무력건설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를 새로운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야 합니다.》

올해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은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하며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우리 조국의 위용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질 때 주체조선의 종합적국력은 더욱 백배해지고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질풍쳐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도도한 기상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는 2017년을 영웅적투쟁과 위대한 승리로 아로새긴 우리의 일심단결의 힘, 자력자강의 위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는 고무적기치이다.

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사상 최악의 제재봉쇄와 무분별한 핵전쟁연습으로 시련은 중첩되고 정세는 엄혹하였지만 천만군민은 당의 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특대사변들과 경이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며 사회주의한길로 억세게 전진하여왔다.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실천이라는 고귀한 철리가 뚜렷이 확증되였으며 우리의 진군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풀어드리였으며 전체 인민이 장구한 세월 허리띠를 조이며 바라던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틀어쥐였다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나라의 국방력강화와 경제문화전선에서 자랑찬 승리들을 이룩한 지난해를 총화하시며 얼마나 위대한 인민과 함께 혁명을 하고있는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최상의 믿음이고 고무격려이다. 당중앙과 뜻과 마음을 같이하며 최악의 역경을 헤쳐온 천만군민은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임을 심장에 새기고 신심드높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지난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자력자강의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힘차게 다그쳐왔다. 천만군민의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온 나라에 사회주의만세소리, 인민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졌으며 문명과 번영의 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자체의 힘으로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빛나는 승리를 달성한 2017년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면적부흥의 도약대를 마련하여놓은 의의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올해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문화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튼튼히 다질데 대한 문제,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들은 올해를 또 하나의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언제나 자기 령도자와 뜻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한길로만 억세게 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풍모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깊이 연구체득하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맥박치는 기본정신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적과업들을 환히 꿰들고 투쟁과 생활의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최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학습하여 누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결심과 의도를 깊이 새겨야 한다. 문답식학습과 같은 우월한 학습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고 자기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학습자체가 정치사상적수준을 높이고 혁명과업수행에 철저히 이바지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작전과 전투를 박력있게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는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이 명백하게 다 밝혀져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요구를 절대적기준으로 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사업에서 획기적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구체적실정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일별, 주별, 월별로 전투계획을 실속있게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려는 투철한 각오, 당에서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최단기간내에 무조건 해제끼려는 결사의 정신이 모두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맥박쳐야 한다.

공화국창건 일흔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５개년전략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전선전반에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것은 현시기 우리앞에 나선 절박한 투쟁과업이고 성스러운 혁명임무이다.

올해에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과학, 교육, 체육을 비롯한 문화분야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앞당기는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야 한다.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하고 삼지연군꾸리기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을 계속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국방과학자들처럼 우리 조국의 위상을 하루빨리 세계에 높이 떨치겠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해도 첨단수준에서,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벽하게 해놓아야 한다.조국의 부강번영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하며 최대의 마력을 내여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애국적풍모가 남김없이 과시되게 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은 신년사과업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 기적창조의 근본열쇠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신년사의 기본정신과 요구를 깊이 새기고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선전선동력량을 총동원하여 온 나라가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분위기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이 언제나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며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신년사과업관철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세포들이 조선로동당 제５차 세포위원장대회정신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당원들이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동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청년들이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며 올해전투에서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력사의 광풍을 앞장에서 헤치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승리에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천만군민이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드팀없는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고있기에 주체조선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