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을 전혀 쓰지 않는 수경온실의 보급
2018년 01월 15일 09:07 공화국《공장, 기업소에서도 손쉽게 남새재배를》
【평양발 김지영기자】추운 겨울철에도 조선 각지의 태양열온실에서는 갖가지 남새들이 푸른 주단을 펼치고있다. 최근년간 국내에서는 생물공학적방법으로 남새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고 생산을 늘이고있다. 여기서 토양을 전혀 쓰지 않는 수경온실(水耕温室)의 도입이 새로운 추세로 되여가고있다.
정보당 300t 생산
수경온실보급의 중심기지는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이다. 연구소는 모든 공정이 콤퓨터에 의해 자동조절되는 현대적인 수경온실들과 박막온실들, 첨단생물공학연구설비들을 그쯘히 갖추고있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3월 이곳 연구소를 찾으시여 수경온실을 돌아보시였다. 연구소 리명성과장(42살)은 《장군님의 현지지도가 수경온실보급의 불씨가 되였다.》고 말한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남새연구와 생산에서 큰 은을 내고있는 수경온실을 연구소에 하나 더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이와 같은 온실들을 여러곳에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들을 더 많이 공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수경온실은 토양을 전혀 쓰지 않고 영양액으로 식물을 자래우는 일종의 식물공장이다. 식물의 생육에 가장 알맞는 영양 및 환경조건을 보장하기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수확기일이 길어 남새 정보당 수확고가 토양재배에 비해 높다. 화초나 나무모의 생산량과 질적측면에서도 수경온실이 리상적이기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첨단수준의 수경온실을 개발하여 생산에 적극 리용하는것이 추세로 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과업을 관철하여 짧은 기간에 온실능력을 더 확장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2년 9월과 2015년 7월 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고 온실남새생산의 현대화를 실현하여 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