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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해외군사공조의 본심은 무엇인가/조선중앙통신사 론평

2017년 12월 10일 09:00 공화국

9일발 조선중앙통신은 일본이 영국과의 《준동맹국》형성을 꾀하면서 호상방위협조를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과 영국은 외무상, 국방상의 《2+2》회담을 진행하고 《파견부대지위협정》문제를 토의하였으며 3년전부터 공동으로 진행하여오던 전투기에 탑재하는 중거리미싸일에 대한 연구를 다그쳐 몇년안에 소형화 및 장거리화를 도모한 미싸일시제품을 내놓을것을 명백히 하였다.

이것은 다른 나라들을 끌어들여 저들의 재침야망실현과 군국주의부활을 촉진시키려는 일본반동들의 흉심의 발로이다.

얼마전 일본과 지부티사이에 군사기지리용문제와 관련한 협정이 체결된것도 그 일환으로 된다. 아덴만에서 《반해적투쟁》에 참가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자위대》가 지부티에서 새로운 부지를 추가로 임대하여 리용한다는것이 상기 협정의 내용인바 유엔의 간판밑에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더욱 확대하려는것이 일본의 본심이다.

오늘날 일본정치의 총적목표는 군국주의해외침략야망의 실현에로 지향되고있다.

《평화헌법》개정, 과거범죄부인, 령토강탈책동 등 일본정부가 주도하는 정책적문제들은 하나하나가 다 일본을 속박하는 전후체제에서 탈피함으로써 나라를 군국주의적인 해외침략국가로 재등장시키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다.

아베정권은 《자위대》의 군사작전령역을 아시아와 세계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고 미군을 비롯한 저들의 동맹국《지원》이라는 명목밑에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서 침략적군사활동을 전개할수 있는 법적발판들을 마련해놓았다.

일본이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실현에 적극 동조해나서면서 군사공조에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자는것이 아니라 그를 구실로 제국시대를 부활시키고 조선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일본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하게 날뛰지 말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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