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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중상하는 정책연구기관들과 언론들을 규탄/조선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실장 담화

2017년 12월 01일 13:53 공화국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외무성 미국연구소 공보실장은 11월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과 서방의 일부 정책연구기관들과 언론들이 우리의 그 무슨 《무자비한 핵공격계획》이라는것을 공개하면서 우리가 민간대상과 군사대상을 가리지 않고 미국과 아시아국가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핵공격을 진행》하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내돌리고있다.

또한 우리가 2018년 평창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기간에 남조선에 대한 《핵타격을 계획》하고있다느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계기로 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통한 《특대형도발》을 할수도 있다느니 하는 무근거한 억측까지 여론화하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일부 정책연구기관들과 언론들이 우리 언론들의 보도자료를 분석한것이라고 하면서 내돌리는 상기 주장은 이미 천명된 우리의 강경립장들을 외곡하여 우리 국가를 《악마화》해보려는 중상이며 우리 핵억제력의 사명에 대한 초보적인 인식도 못가진자들이 고안해낸 황당무계한 억지주장이다.

우리 국가의 절멸을 공공연히 줴쳐대고 아무 인연도 없는 《테로지원국》명단이라는데 올려놓는 등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압살책동이 도수를 넘어서고있는 때에 무근거한 주장들을 내돌리며 신성한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을 하려는 시도들은 우리를 더욱 각성시켜주고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철두철미 미국을 겨냥하고있는 우리 국가의 핵무력은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미국의 일방적인 핵공갈과 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켜 이 땅에서 핵전쟁의 발발을 막고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믿음직한 억제력이다.

이번 기회에 트럼프행정부에 동조하여 우리를 악의에 차서 헐뜯어대는 사이비학자들과 얼토당토않은 무근거한 여론을 앵무새처럼 되받아 넘기고있는 일부 서방언론들에도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들이 진정으로 핵문제해결과 평화와 안정보장에 관심이 있다면 제 주견을 가지고 핵문제의 근원을 똑바로 투시해보아야 할것이며 공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여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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