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동맹결성 70돐〉새 세대들에게 이어진 계주봉/녀성동맹 아이찌현본부, 기념사업에 마음을 집결


녀성동맹결성 70돐을 기념하여 녀성동맹 아이찌현본부가 주최한 《아이찌동포녀성스포츠페스티벌2017〜70년의 힘, 대폭발〜》(11월 29일, 名古屋市千種스포츠쎈터) 그리고 년간을 통해서 추진한 《우리 학교사랑 채리티기금운동》(기금운동) 등의 사업은 각 지부와 분회의 조직적토대를 공고화하는데서 귀중한 계기가 되였다.

우승한 백호팀(名駅名西, 中川, 尾張지부)

우승을 쟁취한 백호팀(名駅名西, 中川, 尾張)의 오와리지부 김종순위원장(66살)은 승리의 요인으로서 《젊은 힘》을 들었다. 《페스티벌의 지역책임자를 비롯하여 장차 녀성동맹조직을 이끌어나가는 세대들이 많이 모였다. 충분히 힘을 가진 동무들이다. 앞날이 기대된다.》

7월 22일에 분회재건모임을 가진 나까가와지부 다까바따(高畑)분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10명이 참가하였는데 그속에서도 40대 녀성들의 참가자수가 눈에 띄였다.

재건모임이후 우리 학교 학부모이며 40대 분회장인 리금숙씨를 중심으로 분회위원들은 동포들의 집집을 꾸준히 돌며 기금운동과 페스티벌에 대한 선전동원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왔다. 그 노력이 행사참가자수로 나타난셈이다.

분회위원인 녀성동맹지부 류정순부위원장(51살)은 《첫발을 내디딘데 불과하지만 젊은 세대의 구미에 맞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분회조직을 강화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세대별이어달리기에서는 80대녀성들이 제1주자를 맡았다.

참가자들속에서 최고령자인 도요따지부 홍남례씨(89살)는 세대별이어달리기의 제1주자(80대녀성)를 맡았다. 그가 가졌던 계주봉은 애족애국의 대를 계승해나가는듯이 최종적으로 20대 녀성에게로 이어졌다.

그는 《이 나이에 동포운동회에 참가할수 있는것이 꿈과 같다. 기쁨과 고마움으로 가득차있다.》고 하면서 《자식, 손자들을 조선학교에 보내고 증손자 10명은 학령전어린이들이다. 그들이 조선학교에 다녀주면 얼마나 기쁠지 모르겠다. 나는 먹을것이 없더라도 조직과 학교에는 돈을 바쳐왔다. 우리의 마음을 후대들이 이어줄것을 바라고있다.》고 말하였다.

도요까와분회 리재성분회장(69살)도 민족교육에 대한 마음은 남달리 뜨겁다.

이곳 분회는 녀성동맹본부적인 기금운동과 함께 《학생수감소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도요하시초급을 도와주고싶다.》는 심정으로부터 작년 4월부터 분회독자적인 기금운동을 벌려왔다. 민단, 미조직동포들속에도 들어가 뻬트보틀로 만든 저금통을 넘겼다. 리재성분회장에 의하면 어느 동포는 분회위원들의 열정에 감명을 받고 저금통과 함께 격려금을 보태주었으며 분회위원들자신도 더욱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되였다고 한다.

《돈을 모으는 사업보다 학교사랑의 마음을 모으는 사업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어떤 환경속에서도 끄떡없이 학교를 지켜나가려는 사람들의 대렬을 늘여나갈수 있다.》

(리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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