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권상황관련 《인권결의안》을 전면배격/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 공보문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는 유엔총회 제72차회의 3위원회에서 EU와 일본이 제출한 조선인권상황관련 《인권결의안》(A/C.3/72/L.40)이 14일 강압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공보문을 발표하였다.

유엔주재 조선상임대표부는 반공화국《인권결의》를 단호히 전면배격한다.

《결의》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정치군사적대결과 모략, 공모결탁의 산물, 인권의 정치화, 선택성, 이중기준의 극치로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우리에 대한 전대미문의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 병행하여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금 우리 국가와 인민의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고 현대문명을 파괴하며 세상을 중세기적인 암흑세계에로 되돌리려는 미국의 제재압살소동은 극히 악착하고 미개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제재결의》리행명목으로 무차별적으로 감행되는 봉쇄책동으로 우리 나라에서 환자들과 어머니, 어린이, 장애자용 의료설비와 의약품 납입이 차단되고 학생들의 교구비품과 어린이영양식품생산에 난관이 조성되였으며 지난 20여년간 진행되여온 국제인도주의기구들의 협조활동도 대부분 좌절, 축소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벌어지고있다.

유엔은 앞에서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념불처럼 외우고 돌아서서는 저들의 리해관계에 저촉된다고 하여 유엔헌장이나 인권협약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인권유린행위부터 우선적으로 취급하고 범죄자들을 정의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것이다.

인민대중의 인권을 책임지고 끊임없이 보호증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정책이다.

공화국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와 압력속에서도 인민생활향상과 보다 훌륭한 미래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신이 신념으로 선택하고 공고발전시켜온 사회주의제도와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참다운 인권보장제도에 대하여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유엔인권리사회와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강압채택된 반공화국《결의》들을 절대로 인정도 접수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국제인권분야에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을 바라지만 우리의 제도를 압살하려는 대결과 압력에는 끝까지 강경대응할것이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