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명이 상쾌한 땀 흘려／조대에서 제3차 달리기페스타

재일본조선인륙상경기협회가 주최하는 《제3차 달리기페스티벌》이 11월 26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김성훈선전문화국장, 조대 장병태학장, 체련 리청경부회장 겸 리사장, 륙상경기협회 박세권회장을 비롯하여 학령전어린이로부터 일반에 이르는 동포, 우리 학교 학생, 일본시민들 600여명(그중 410명이 선수로서 출전)이 참가하였다.

성황리에 진행된 달리기페스타

이날 조대 운동장 등 교내시설을 리용하여 만든 특설주로에서 로드레이스, 이어달리기 그리고 단거리도경주, 팀대항단거리이어달리기 등이 진행되고 이전 조선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동포전문가가 출연하는 《달리기교실》도 호평리에 개최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