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마의 시대/경제부흥과 생활향상 3〉객관적수치에 기초한 새 제품의 개발
2017년 11월 17일 14:52 공화국 주요뉴스《인민의 수요를 파악하라》
【평양발 김지영기자】사회주의조선에서 생산자들의 지향과 목표는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을 만들어 내놓는것이다. 공장, 기업소들에서 그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품평회의 정례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평양시 만경대구역)은 올해 8월부터 《새 제품 품평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공장 지배인을 비롯한 책임일군들과 빵, 사탕, 음료, 껌, 고기가공 등 생산품별로 조직된 작업반의 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작업반 성원들과 함께 착상한 새 제품의 개발안에 대하여 반장이 보고한다. 한주일에 1건이상의 개발안제출이 이들에게 주어진 과업이다.
《겉보기만 바꾸어도 안된다.》, 《생산원가를 잘 타산해야 한다.》
반장은 새 제품의 특징과 그것을 개발하게 된 리유, 근거에 대하여 설명하고 책임일군들이 이를 여러 각도에서 검토한다. 개발안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 시제품을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