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성동맹결성 70돐〉로장청 마음을 모아 흥하는 동포사회를/녀성동맹 나까스기지부결성 70돐축하모임
2017년 11월 13일 14:50 동포생활녀성동맹결성 70돐 도꾜 나까스기지부축하모임 얼씨구 좋다! 나까스기 《이어갈 한마음》이 12일 도꾜조선제9초급학교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녀성동맹 도꾜도본부 조영숙위원장, 총련 나까스기지부 홍영수위원장과 지부관하 동포들 약 60명이 참가하였다.
1부 기념모임에서는 먼저 실행위원장인 녀성동맹 나까스기지부 김영순부위원장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그는 녀성동맹이 새겨온 지난 70년의 력사는 재일동포들의 권리를 하나하나 쟁취하여온 투쟁의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오늘까지 녀성동맹사업에 헌신하여온 력대 지부위원장을 비롯한 고문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재일동포사회를 둘러싼 정세와 환경이 여느때없이 어렵게 되여있는 오늘 조직이 강해야 학교를 지킬수 있고 학교가 있어야 조직이 빛나며 이것이 바로 재일동포사회를 밝게 하는 열쇠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교를 사랑하며 동포들로 흥성거리는 녀성동맹지부를 꾸리기 위해 함께 힘써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