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우리 소조 5〉녀성동맹에히메 쥬요지부 마쯔야마분회 스트레치소조

마음이 오가는 작은 《동네》

지역동포들의 련계를 깊여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스트레치소조를 9년간 운영해온 녀성동맹에히메 쥬요지부 마쯔야마분회. 월 2번 수요일 낮에 진행되는 소조공간은 웃음소리가 끊일줄 모른다. 이곳 분회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16》(새 전성기 2차대회)에서 부문별모범분회(민족문화사업부문)로 표창되였다. 분회위원들은 책임감이 높고 맹비수금이나 행사동원사업 등의 분회사업도 깐지게 벌려왔다.

분회활동을 즐겁게

진경숙분회장(오른쪽)의 지도를 받으면서 온몸을 움직이는 소조원들

총련본부회관 강당에 모인 소조원들은 제각기 스트레치용깔개를 펼쳤다. 소조원은 60대로부터 70대까지의 녀성 8명이다. 그들은 소조책임자 및 강사인 진경숙분회장(64살, 녀성동맹본부 부위원장)의 지도를 받으면서 온몸을 천천히 움직여나갔다. 근육과 힘줄 그리고 관절을 펴는것으로써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된다. 스트레치는 피로를 회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동작을 한 다음 가슴을 편채로 허리와 다리를 구부렸다 폈다하는 동작인 수크와트(スクワット)에 이행하였다. 수크와트를 거듭하기를 10번이상, 강사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