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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신발생산에서의 중심고리 해결

2017년 11월 09일 10:36 공화국 주요뉴스

《우리의 자재와 기술로 명제품을》

【평양발 김지영기자】조선의 대표적인 사출운동신발생산기지인 류원신발공장(평양시 만경대구역)이 전면적으로 개건되였다.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본보기단위, 표준공장의 가동은 나라의 신발공업발전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은 의의깊은 사변이다.

신발생산문제를 협의하는 류원신발공장 일군, 로동자들

2년전에 제시된 방침

류원신발공장의 개건방침이 제시된것은 2년전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5년 1월 20일 이곳 공장을 찾으시였다. 김윤실지배인(48살)에 의하면 이날의 현지지도는 인민들에게 고품질신발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시려는데 목적이 있었다. 국내의 신발생산에서 제기되는 경제적, 기술적문제들을 미리 료해하신 원수님께서는 이곳 공장의 경영활동실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알고계시였다고 한다.

류원신발공장 지배인 김윤실

당시 공장은 신발의 품질향상에서 애로를 겪고있었다. 한두개의 시제품, 견본품을 만들면 외국제품과도 겨룰만한 높은 품질을 보장할 기술이 있는데도 대량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은 그렇지 못하였다. 자재문제가 걸렸다. 례컨대 아동신발생산에 쓰이는 섬유, 수지는 평양시내의 유휴자재를 모아 재리용한것이였다. 자재의 질이 제품의 질을 결정하는데 공장의 경영활동은 수입자재를 들여와 쓰는 형편이 아니였다.

원수님께서는 1988년에 창립된 공장을 개건현대화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는 한편 신발생산용자재의 주체화와 그 질의 개선에 대하여 강조하시고 대책들을 세우시였다. 신발생산에 쓰이는 섬유와 수지, 각종 기초화학제품들의 생산과 공급에 관한 문제가 한개 신발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해 국가적으로 풀어야 할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부각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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