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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론설, 남조선당국의 심각한 통치위기는 반역정치의 산물

2017년 09월 27일 12:00 공화국

2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청와대에 들어앉은지 5개월도 못되여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들고있는데 대해 사실자료를 들어 폭로하였다.

론설은 남조선당국이 처한 심각한 통치위기의 원인은 초불민심을 망각하고 미국과 보수패당의 비위를 맞추며 동족대결을 추구해온 배신행위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현 남조선당국의 위기는 민심을 거역하는 반역정치, 외세에 의존하여 동족을 반대해나서는 사대매국정치의 필연적귀결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집권후 그들은 초불민심을 완전히 떠났다.

남조선집권세력은 앞에서는 《보수적페청산》을 운운하면서도 돌아앉아서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야당들의 눈치만 살피고 적페청산을 적극 내밀지 않았다. 지어 각계층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싸드》발사대추가배치를 강행하였다.

한때 미국에 대고 《아니》라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호기를 부리던 현 남조선집권자는 언제 그랬던가싶게 친미사대와 대미추종에 공공연히 나서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한사코 거부하는 미국과 보수패당의 장단에 춤을 추며 돌아가는 남조선당국의 쓸개빠진 망동은 동족대결에 피를 물고 날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은 박근혜《정권》의 죄악과 결코 다를것이 없다.

대미추종이냐 북남관계개선이냐 하는 타협할수 없는 두 길중에서 오락가락하는것으로 하여 결국 남조선당국은 안팎으로 얻어맞고 배척당하는 사면초가의 신세에 빠지였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저들이 처한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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