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운동〉4.24교육투쟁 70돐을 빛나게 맞이하자／총련효고 제2차 지부대항 소프트볼대회

총련효고 제2차 지부대항 소프트볼대회가 9월 24일 고베조고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효고현본부 김춘권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들 110여명이 참가하였다.

현하 지부들이 열전을 벌렸다.

이번 대회는 본부관하 지부일군들과 동포들이 《90일운동》을 더욱 고조시키고 지난 9월 9일에 궐기한 《4.24의 자랑찬 교육전통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에 보다 박차를 가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지역적거점인 총련지부를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갈 계기를 마련하며 총련효고조직의 일심단결을 한층 강화해나갈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결승승자전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총련 히가시고베지부, 나다지부, 니시고베지부,수마다루미지부, 아마가사끼서지부, 아까시지부, 히메지지부, 히메지니시지부, 가잉지부들이 참가하여 열전을 벌렸다. 결승전에서는 제1차 대회에서 우승한 가잉지부를 누르고 히메지니시지부가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