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시】내 조국의 밤/한성우
2017년 09월 29일 11:42 공화국《조청애국》호 차창너머
유유히도 흐르는 대동강
어서 오라 우리를 반기는가
물결우에 무수히 반짝이는것은
별빛인가 달빛인가
눈부신 빛을 싣고 흘러흘러…
차칸에도 조용히 스며드는 그 빛은
방문단어머니를 살며시 깨운다
옆좌석에 앉은 그 어머니
《조청애국》호 차창너머
유유히도 흐르는 대동강
어서 오라 우리를 반기는가
물결우에 무수히 반짝이는것은
별빛인가 달빛인가
눈부신 빛을 싣고 흘러흘러…
차칸에도 조용히 스며드는 그 빛은
방문단어머니를 살며시 깨운다
옆좌석에 앉은 그 어머니